2024년 5월 14일 일간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김민우는 오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민우는 지난 1990년 ‘사랑일뿐이야’로 데뷔해 그해 KBS 가요대상 신인가수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입영열차 안에서’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지상파 음악방송 10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데뷔 3개월 만에 입대하며 활동을 중단했고 별다른 활약 없이 대중과 멀어졌다. 이후 김민우는 자동차 딜러로 이직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딜러로 근무 중인 그는 지난 2016년에는 10년 근속상을 받으며 성실함까지 증명했다.
음악에 대한 끈도 완전히 놓진 않았다. 그는 올해 초 인터뷰를 통해 리메이크곡으로 새 앨범을 낸다고 밝히며 “발표 시기를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당시 재혼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재혼하려는 사람이 있다. (재혼은) 내가 못하는 부분을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우는 결혼 7년 만인 지난 2016년 전 부인을 혈액암으로 떠나보냈다. 슬하에 중학생 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