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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관우,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 고백... 인순이와 함께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

by newslife108 2024. 5. 13.

가수 조관우가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5월 13일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는 조관우와 함께 가수 인순이도 게스트로 등장한다.



방송에서 조관우는 이혼한 부모님으로 인해 어린 시절 아픔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 역시 두 번의 이혼과 사기 등으로 자식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미안함을 표현했다. 그는 "제 노래 편곡은 둘째가 다 한다. 큰 아들은 콘서트할 때 코러스로 함께한다"라며 잘 자라준 아들들에 대한 자랑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인순이는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고구마순 요리를 먹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녀는 가수가 된 후에도 행여나 딸에게 피해가 될까 늘 행동을 바르게 하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어머니의 애창곡 '코스모스 탄식'을 부르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봄맞이 기념 음악회도 개최되었다. 조관우는 데뷔곡 '늪', '꽃밭에서', '고향역'을 열창했고, 인순이는 '밤이면 밤마다', '선물', '아버지', '친구여' 등을 불렀다. 특히 두 사람은 '거위의 꿈'을 듀엣으로 부르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에서는 가수 조관우와 인순이의 깊은 이야기와 함께, 그들이 들려주는 감동적인 노래까지 만나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수로서의 삶 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털어놓은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