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졸업'에서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가 드디어 첫 합동 강의에 나선다.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의기투합해 최형선(서정연 분)의 희원고 정복을 다짐했고, 이를 위해 공동 광고, 공동 강의, 공동 커리큘럼을 진행하기로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혜진과 이준호는 '주먹콩' 파이팅을 외치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때 스승과 제자로 만났던 두 사람이 이제는 동료 강사로서 함께 강의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는 그들의 관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합동 강의를 앞둔 서혜진과 이준호의 모습은 다소 초조해 보인다. 만만치 않은 도전에 직면한 듯, 베테랑 스타 강사 서혜진조차 코피 투혼을 불러일으킨 상황. 이준호 역시 대치동 데뷔 무대인 만큼 긴장한 모습이다.
과연 서혜진과 이준호는 이번 합동 강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까? 제작진은 "4회에서는 두 사람의 다이내믹한 합동 강의 준비기가 그려진다. 누구도 예상 못 한 반전과 함께 인생 강의를 갱신하는 모습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혜진과 이준호에게 찾아온 관계의 터닝포인트도 기대해 달라"며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사제에서 동료로 발돋움한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첫 합동 강의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 4회는 오늘(19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