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토룩(대표 전동수)이 개발 중인 인간형 로봇 '리쿠(LIKU)'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토룩은 카카오벤처스와 카카오브레인의 공동 투자를 받아 지난 7년간 제어와 AI 기술을 연구, 개발해 왔는데요. 그 결과 탄생한 리쿠는 50cm 안 되는 키에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커다란 눈을 가진,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리쿠의 가장 큰 특징은 로봇 기능보다는 감성에 집중했다는 점인데요. 주변 상황을 폭넓게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행동을 선택하며, 즉각적인 반응까지 보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높은 얼굴 인식률을 자랑하며 정면이나 측면에 보이는 상대방이 누군지 알아보고, 두 발로 사람처럼 걷거나 방향도 바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