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제주도에서 카페 창업에 도전하는 모습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 이동건은 은행을 찾아 2억원의 대출을 신청하며 카페 창업 계획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아들의 사업 계획을 처음 듣게 된 어머니는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건이 카페 창업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배우로서 체감하는 업계 불황 때문이었다. 그는 촬영 예정이었던 작품이 연기되고 제작 편수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제주도에 카페를 차리려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카페 창업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이동건은 '사업 마니아' 김준호를 만났다. 김준호는 이동건에게 연 매출 700억 원을 달성하며 '카페의 신'으로 불리는 전문가를 소개했다. 이동건은 직접 개발한 커피를 전문가에게 선보였지만, 예상했던 평범한 맛이라는 독설에 당황하기도 했다.
과연 이동건은 제주도에서의 카페 창업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배우에서 카페 사장으로 변신을 시도하는 이동건의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제주도라는 특별한 곳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꿈꾸는 이동건의 진솔한 모습과 함께 카페 창업의 성공 비결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