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가수 승리와 '단톡방 사건'의 멤버 정준영, 최종훈의 충격적인 사생활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5월 19일, BBC 뉴스 코리아는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폭로했습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정준영과 최종훈이 한 술집에서 여성들과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상 초반에는 한 남성이 여성들에게 술을 권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정준영은 옆에 앉은 여성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술을 마시게 했으며, 키스를 하는 등 강제적인 스킨십을 시도했습니다. 이 장면을 찍던 남성은 최종훈에게 스킨십을 더 하라고 요구하며, 최종훈 역시 이에 응하는 모습이 담겨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강경윤 기자는 "최종훈은 정준영과 마찬가지로 여성을 밝히는 성향을 보였으나, 그 단톡방 멤버들 중에서는 순종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승리가 지시하면 그대로 따랐으며,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승리는 여성에게 "조용히 해"라고 소리치며 손목을 잡고 거칠게 끌고 가는 모습,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는 모습 등 충격적인 행동들을 일삼았습니다. 이러한 그의 행위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승리는 2019년 버닝썬 사태로 인해 상습도박, 성매매, 횡령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지난 2023년 2월 만기 출소 후 여전히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종훈은 1심에서 5년 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2년 6개월로 감형되어 2021년 11월 출소하였고, 최근 일본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 채널을 개설하여 팬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정준영은 2019년 집단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되어 항소 끝에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지난 2023년 3월 출소했습니다.
이들의 충격적인 사생활 영상과 폭로된 행동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며, 다시 한 번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건을 통해 유명인들의 사생활이 공공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으며, 그들의 행동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책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