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워치7 프로, 배터리 대폭 향상 예고

올해 7월 출시를 앞둔 삼성의 최신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 프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는 갤럭시클럽(GalaxyClub)의 보도를 인용해, 이번 신제품이 전작 대비 크게 개선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갤럭시클럽의 보고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7 시리즈 중 한 모델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워치5 프로와 유사한 배터리 용량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갤럭시 워치5 프로는 590밀리암페어(mAh)의 배터리 용량을 탑재하여 최대 72시간의 사용 시간을 자랑했으며, GPS 사용 시에는 약 40~5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삼성은 오는 7월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워치7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가 스마트워치 사용자들에게 어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