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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식비까지 더치페이"

by newsmos 2024. 5. 16.

 

최근 17년 차 성우 겸 배우 서유리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이혼 전 결혼생활의 어려움을 털어놓았습니다. 서유리는 결혼 1년 만에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이후 3년 동안 죽도록 싸웠다고 고백했습니다. 남편의 예술가적 기질을 이해하려 노력했지만, 5년이 지나도록 가족 같은 느낌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서유리 부부는 경제권이 분리되어 있었고, 서유리는 결혼생활 동안 생활비를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었다고 말해 기혼자 정형돈을 놀라게 했습니다. 식비는 번갈아 결제했으며, 여행 경비 역시 더치페이로 지출했다고 합니다. 서유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기브앤테이크가 이루어지지 않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남편이 연상이고 사회 경험이 많았기에 서유리는 그에게 맞춰주려 노력했지만, 병원에 입원해도 연락이 없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결국 서유리는 "아 이거는 아니다"라는 생각에 이르렀다고 눈물로 전했습니다.



서유리는 2019년 8월 최병길 PD와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되었으나, 최근 5년 만에 파경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서유리의 이혼 전 결혼생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결혼 초기부터 느꼈던 어려움과 갈등, 경제적 문제, 그리고 배우자와의 소통 부재 등은 현대 사회에서 많은 부부들이 직면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결혼생활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그리고 원활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경제적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부부 간의 적절한 역할 분담과 협력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서유리의 고백을 통해 많은 부부들이 자신들의 결혼생활을 되돌아보고, 건강한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사회적으로도 부부 간의 소통과 상호 이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보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