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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신갈 막걸리 양조장 텀블러

by lastcent 2024. 4. 25.

4월 2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서현진(43세)이 출연했다. 

서현진은 미스코리아 후배들을 만나 함께 식사했고 “나는 유산균처럼 걸쭉한 막걸리를 좋아한다”며 막걸리 사랑을 드러냈다. 후배가 올린 막걸리 사진만 보고 탄산이 있다고 알아보기도 했다.

 

이어 서현진이 “전국의 모든 막걸리 다 마셔봤다”고 자랑하자 모두가 놀랐고, 서현진은 “과장이고 좋아하긴 했다. 어느 지역에 가면 먹어보고”라고 정정했다. 현영이 1등 막걸리가 뭔지 묻자 서현진은 “양조장에 가서 먹는 막걸리. 신갈 쪽에 있다”고 답했다.



현영은 “거기 양조장을 찾아갔냐. 막걸리 매력은 뭐냐”고 묻자 서현진은 “달다”고 했다. 또 서현진은 “아들 교육상 안 좋아 (막걸리를) 텀블러에 마신다. 많이 마시진 않는다. 하루 한 잔이다. 그런데 그게 쌓이니 허리에 살이 찌더라”고 말했다.



서현진 후배는 “언니를 10년 전부터 봤는데 좀 무서웠다. 이미지가 차가웠다. 찔러도 피 안 나오는 사람. 요새 언니가 편해 보인다. 언니가 아기를 낳고 변했다. 언니가 이렇게 될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고 서현진의 변화를 꼬집었다.



서현진은 “아기 낳고 엄마가 된 게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이유 같다”고 했다. 이성미가 “하나 더 낳으면 완전히 부드러워지겠다”고 하자 서현진은 “하나 더 낳으면 힘들어서 다시 화가 치밀어 오르지 않을까”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