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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윤종호 감독, 변우석-김혜윤 캐스팅 이유 공개

by last3bottles 2024. 5. 13.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윤종호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윤종호 감독은 이번 작품의 주인공으로 변우석과 김혜윤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작가님께 여쭤봤더니 초반부를 이끌어가는 솔 역할이 중요해 집필 당시부터 김혜윤 배우를 염두에 두고 쓰셨다고 하더라"며 "김혜윤 배우가 출연하지 않았다면 이 작품은 성사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해 김혜윤에 대한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연기뿐만 아니라 성품까지 너무 훌륭한 배우라 꼭 같이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종호 감독은 변우석의 비주얼에 대해서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류선재 역할은 비주얼과 수영 선수의 피지컬, 톱스타의 아우라 등 여러 면에서 완벽해야 했기에 연기와 함께 비주얼이 가장 중요한 베이스였다"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20세기 소녀'를 보고 변우석 배우의 새로운 청춘 모습에 감탄했다. 10대부터 30대까지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흔치 않은데, 변우석이라면 가능할 것 같아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오는 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윤종호 감독과 실력파 배우들의 조합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 어떤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tvN 월화드라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선재 업고 튀어'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