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1회에서는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달콤한 벚꽃 데이트가 그려졌습니다. 봄바람이 살랑이는 4월, 설레는 마음을 안고 데이트를 나선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는데요.
먼저 아기자기한 카페에서 만난 류선재와 임솔.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만으로도 사랑이 가득 느껴졌죠. 류선재는 깜짝 선물로 커플 휴대폰 고리를 건넸고, 임솔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작은 선물 하나에도 큰 행복을 느끼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이어 두 사람은 분홍빛 벚꽃이 흩날리는 거리를 걸었습니다. 임솔은 "떨어지는 벚꽃 잡으면 소원이 이뤄진대"라며 들뜬 마음으로 벚꽃을 잡으려 애썼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류선재는 불시에 다가와 임솔을 감싸 안으며 벚꽃을 잡았습니다. 순간 시간이 멈춘 듯, 두 사람은 눈을 감은 채 소원을 빌었죠. 류선재의 소원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임솔에게 그는 "내 소원은 벌써 이뤄진 것 같아"라고 속삭이며 진한 뽀뽀를 선물했습니다. 두근두근 설레는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한 장면이었어요.
행복한 시간도 잠시, 집 앞에서 작별인사를 나누려는 순간 류선재의 마음이 복받쳤나 봅니다. "더 같이 있고 싶은데... 안 들어가면 안 돼?"라며 아쉬운 기색을 내비치더니, 임솔을 향해 "갈 데가 있다"며 당당하게 말했죠. 마음 속으로 "언제 정신 차릴래"라고 자신을 다그치면서도 내심 기대에 부푼 임솔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달콤한 로맨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예감케 했습니다.
사랑으로 물들어가는 벚꽃처럼,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한 류선재와 임솔. 앞으로 두 사람에게 어떤 설레는 일들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큰 기대가 됩니다. 다음 데이트 장소로 임솔 엄마의 비디오 가게를 선택한 류선재, 그의 깜짝 이벤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달달하면서도 현실 공감 백배인 두 사람의 로맨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전개입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평범한 고등학생이던 임솔이 20년을 거슬러 1998년으로 가게되면서 겪게 되는 새로운 사건과, 그 곳에서 만난 류선재와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에요. 특히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과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죠. 앞으로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마지막회까지 로맨스와 감정의 끝을 보여줄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한 기대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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