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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록 심용환 - 역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방송인으로 사랑받는 인물

by 3bemedia 2024. 5. 14.

 

심용환은 1977년 5월 15일 서울에서 태어난 역사학자, 작가, 방송인이다. 188cm의 훤칠한 키와 개신교 신앙을 가진 그는 아내와 두 아들의 가장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육군 병장으로 만기전역한 그는 면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에서 학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심용환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자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심용환은 근현대사를 전문으로 하는 역사학자로, 성균관대학교에서 사학과 박사 과정 중에 있다. 그는 <신군부와 노태우 정권의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과 광주청문회>라는 논문을 근현대사학회에 투고하기도 했다. 대학생 시절 인문학 운동에 뛰어들어 15년 동안 대학생 인문학 공동체 '깊은 계단'을 이끌었던 그는 한국 사회에 질적 기반이 필요하고 인문학이 대안이라고 믿었다.



역사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한 심용환은 <단박에 한국사> 시리즈, <1페이지 한국사 365>, <1페이지 세계사 365>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왔다. 그의 책들은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현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담고 있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심용환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역사학자이자 방송인으로 널리 알려졌다. tvN '어쩌다 어른', JTBC '말하는대로'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역사읽어드립니다' 코너를 통해 조선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며 조선사 전문가로 불리기도 한다.



MBC '심야괴담회',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KBS '예썰의 전당'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역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의 역사 자문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심용환은 2015년 박근혜 정부의 국정교과서 사태 당시 '카톡 13가지 유언비어 반박문'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역사 왜곡, 가짜뉴스 등의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대중들의 역사 인식 향상에 기여해왔다.



<헌법의 상상력>, <우리는 누구도 처벌하지 않았다> 등의 저서를 통해서는 현대 한국 사회의 정치, 문화 예술계 문제 등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진보적 역사관을 견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용환은 방송과 대중 강연뿐만 아니라 치밀한 역사 연구와 사회 비평을 통해 우리 시대의 지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용환은 역사학자로서의 학문적 업적, 작가로서의 대중성, 방송인으로서의 친근한 이미지를 모두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