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현지 시각) 더 선 보도에 따르면 미모와 지성을 모두 갖춘 알바니아 출신 방송인 에바 무라티(28)가 축구 팬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에바는 방송계로 진출하기 전 알바니아 최고 명문대인 티라나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엘리트다. 제2외국어로 이탈리아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할 수도 있다.
그는 2016년 '미스 유니버스를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영화와 TV 쇼 등에도 출연했다. 이탈리아 의류 브랜드 Yamamay의 모델이기도 한 에바는 란제리와 수영복을 입고 사진을 찍기도 한다.
하지만 에바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날리게 된 건 챔피언스리그 진행을 맡으면서다. 그는 최근 이강인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이 FC 바르셀로나를 꺾고 4강에 오른 경기를 보도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AT 마드리드를 꺾은 경기도 다뤘다.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에바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 모델 포즈를 취하는 모습, 축구를 보는 모습, 이탈리아 축구 전설 칸나바로와 찍은 사진 등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