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우리말 겨루기 1003회 세계인의 날 특집

by 3bemedia 2024. 5. 20.
 
▶ ‘세계인의 날’ 특집, 외국인 도전자들의 우리말 명예 달인 도전기!
 
세계인의 날을 맞아 외국인 도전자들이 <우리말겨루기>에 모였다.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세계인의 날’. ‘세계인의 날’을 맞아 한국에 정착해 한국인과 가정을 꾸린 외국인 도전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모두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로, 자국의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들이 함께 <우리말겨루기>에 도전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데?! 바로 『엄마나라 동화책』을 제작한 작가들이기 때문! 『엄마나라 동화책』은 결혼 이주 여성들이 모국에서 듣고 자란 전래 동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는데, 작가들이 원고부터 삽화까지 손수 제작한 작품이다. 이 책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역대 우리말 달인들이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기부한 상금 일부가 제작에 사용되었다는 것!
 
- 한국인보다 더 한국어를 잘하는 일본인? 사야카 도전자
뛰어난 어휘력을 선보이며 초반 기세를 잡은 사야카 씨! 특히 그녀만의 한국어 발음 공부법이 주목을 끌었다. 한국인보다 유창한 한국어로 일본 문화를 가르치고 공부하는 게 꿈이라는 그녀. 우리말 명예 달인에 등극해 지금까지 한국어를 가르쳐 준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데... 과연 그녀는 바람은 이루어질까?
 
- 몽골 여인, 능청스러운 한국 아줌마 되다! 아즈자르갈 도전자
한국이 제2의 고향이라는 아즈자르갈 씨! 토끼 같은 두 딸들을 위해 부지런히 일하고 있다고. 한국어 공부를 위해 한국 친구를 사귀려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는데... 연애 시절 한국말이 서툴러 생긴 사연이 출연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기든 지든 멋지게 한국어 실력을 겨뤄 보고 싶다는 아즈자르갈 씨. 그녀는 명예 달인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 한국과 베트남 국제결혼의 편견을 깨겠다! 윤아린 도전자
나에게 한국어란 ‘밥’이다?! 윤아린 씨의 목표는 최고의 한국어 맛집 <우리말겨루기> 명예 달인이 되어 인생 대박 내는 것. 하지만 그녀가 <우리말겨루기>에 나온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는데... 바로 똑똑하고 성실한 베트남 여성의 모습을 보여 주고 국제결혼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싶다는 것!
 
-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사랑꾼! 카느케이 도전자
못 말리는 사랑꾼, 카느케이 씨. 남편과의 닭살 돋는 애정 행각으로 녹화장을 뒤집어 놓았다! 두 사람은 올해 9월 코로나19 때문에 미뤘던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우리말 명예 달인이 된다면 상금을 결혼식에 보태고 싶다는데... 과연 그녀는 명예 달인이 되어 ‘더’ 행복한 9월의 신부가 될 수 있을까? 
 
세계인의 날 특집, 4인 4색 외국인 도전자와 함께한 <우리말겨루기>.
과연 이들 중 명예 달인이 되어 상금 1천만 원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까? 
세계인의 날 특집 <우리말겨루기>는 오는 5월 20일 월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