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와 이 작품의 작가 이시은 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시은 작가는 2018년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의 공동 집필로 데뷔한 이후, '여신강림', '선재 업고 튀어' 등 청춘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죠.
특히 '선재 업고 튀어'는 인기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 이후 절망에 빠진 열혈 팬 임솔(김혜윤 분)이 그를 살리기 위해 2008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신선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비록 시청률은 3%대로 높진 않지만, 2049 시청률에서는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의 호응을 얻고 있죠.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서 전 세계 133개국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시은 작가의 작품들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매력을 충실히 담아내면서도 신선한 설정과 디테일한 묘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요. '톱스타 유백이'에서는 섬에 유배 온 톱스타와 섬처녀의 로맨스를 통해 '힐링'의 메시지를 전했죠. '여신강림'에서는 외모 콤플렉스와 상처를 가진 두 주인공이 서로의 비밀을 나누며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고요.
'선재 업고 튀어' 역시 임솔의 팬심을 공감 가는 방식으로 표현하고, 두 주인공의 운명 같은 사랑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비록 톱스타가 출연한 다른 타임슬립 드라마에 비해 화제성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디테일한 연출로 '웰메이드 로맨스 드라마'의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이시은 작가는 앞으로도 로맨스 장르에서 독보적인 필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감동을 선사할 것 같아요. '선재 업고 튀어'가 어떤 결말로 마무리될지, 그리고 이시은 작가가 다음에는 어떤 작품으로 우리 곁에 돌아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