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백화점들이 전국 디저트 맛집을 모셔가고 있다. 백화점 하면 쇼핑, 그중에서도 명품 소비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알려져있으나 최근 각 백화점들이 맛집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2024년 2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자리 잡은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로 개장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개장 첫 주말에는 10만명, 한 달 만에 누적 140만명이 다녀가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까지 이곳을 다녀가고 인증샷, 인증영상을 남기면서 더욱 입소문을 탔다. 인기 매장의 경우 미리 줄을 서지 않으면 제품을 구매하기 힘들 지경이다.